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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4) - SDS 5기의 사업계획 발표회

2009/12/12 10:30



서경덕의 안산 디자인 - 사회적기업의 클러스터를 안산에 만들자




서경덕씨는 아직 건축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이고 희망제작소 인턴이기도 하다. 그런데 오늘 그의 꿈을 들어보는 것은 처음이다. 아직은 미성숙한 아이디어이지만 사회적 건축, 사회디자이너로서의 건축, 도시를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희망제작소를 알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안산의 시화호를 보면서 건축학도로서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소셜디자이너로서 미리에 하고 싶은 일입니다.

반월공단이 조성되면서 수도권의 경공업들이 안산으로 몰아넣았습니다.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대부분입니다. 시화반월공단이 조성되고 30-40년이 지나갔습니다. 처음에는 30만 정도의 산업도시로서 구상되었던 것인데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가가 올라가고 중소기업은 빠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연이 심각하고 걷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공원이 많아진 것은 다행입니다.

그러나  MTB로 발전해가기 보다 기존의 산업공단을 업그레이드하고 재생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소셜디자이너로 하고 싶은 것은 여기에 사회적기업클러스터를 조성해보자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 키워드는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하고 지역주민들의 힘을 활용하는 것,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3만평방키로미터로서 여의도의 3분의 1이 됩니다
단순히 노는 땅에 기업을 유치하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공간을 조성하고 거기에 기능과 사회적 시슽켐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외국인노동자가 2만명이 되는데 병원이 없습ㄴ다. 그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외국인학교가 없습니다. 송도에 엄청난 외국인학교가 만들어졌는데 그 지역에 외국인이 살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집이 안된다고 합니다.

여기는 아예 걸을 수가 없는데요. 셔틀버스도 없고 사람이 움직일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자가용밖에 안되지요. 그래서 사람이 걸어다니는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해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병원을 주민들이 싫어할 지 모르지만 부산신도시가 있어 그 주민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임대주택도 만들어보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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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가 오석조씨의 과거길 구상



오석조씨는 오지여행가이면서 동시에 홍천에서 농사도 짓고 그 농산물로 큰 식당을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분이다. 그는 SDS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식당을 어떻게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어볼까도 고민해보고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오늘은 길을 선택해 발표했다.

SDS 8강을 들으면서 1박 2일짜리 모임을 3번이나 했습니다. 김장을 열흘 이상을 해야 하고 가게를 돌아보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김장을 그만두고 와서 강의를 듣고 다시 돌아가 김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름대로 충실히 강의에 임했습니다.


가볍게 여행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나는 귀농자인가, 오지 여행가인가 늘 고민이 있습니다. 그러나 늘 좋아하는 것은 여행입니다. 최근에 해본 여행중에 왜 우리나라는 이런 것이 없을까를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국토종단을 해 보았는데 자동차때문에 너무 위험한 도로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두번째는 나처럼 가난한 여행을 하는 사람으로서 다리밑에도 자고 하는 거지여행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값싼 숙박업소가 필요한데  그게 없습니다.  여행자로서 사람들이 만나 서로 이야기할 기회와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냥 외로운 여행이 되고 맙니다. 이 세가지를 갖추는 여행이 가능한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어볼까 고민이 있습니다.

산티아고 길을 온통 걸으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산티아고 길을 걸으면서 성스러운 길이라고 했습니다. 과거길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신양명의 길이었던 이 길을 걸으며 새로운 성공의 길, 진정한 성공이 무엇일까 아니면 새로운 인생의 전환을 꿈꾸어보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사람들은 한번에 다 걷지 않고 휴가를 낼 수 있을때마다 조금식 걸어보는 타입이라더라구요.

두달전에는 제주 올렛길을 가 보았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학 됩니다. 올렛길과 과거길의 차이가 있습니다. 산티아고 길은 마을과 마을, 도시와 도시를 잇는데 굽이굽이 돌아갑니다. 시골길을 찬함 걷다보면 도시가 그러워집니다. 됭;ㅔ서 하루이틀 지나다 보면 한적한 도로가 그리워집니다. 시골과 도시가 번갈아가는 곳이 산티아고 길입니다. 그런 엮임이 있다면 우리 과거길도 아주 훌륭한 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으로 교육희 혁명을 꿈꾼다 - 김난일씨의  재능나눔 프로젝트



젊은 김난희씨는 꿈이 많은 처녀이다. 어제 밤에는 삼삼오오 모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늘 발표하는 내용은 그 중의 하나이다. 밥상머리 교육인데 이것을 진작 들었다면 나도  좀 더 우리 아이들 교육을 더 잘 했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BS 스페셜 128회 방송분을 보고 굉장한 충격과 감동을 받아 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주영가,, 케네디가, 류성룡가를 부러워할 것입니다. 이런 가문이 된 것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같이 했기 때문이랍니다. 이른바 밥상머리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뭔가 많은 것을 가르치고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밥상머리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영향과 가치가 높다는 것입니다.

밥상머리에는 성적이야기는 하지 말자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실 밥상머리교육이 제대로 안되는 것은 일방적인 강요나 비난이 있게 되면 서로 대화가 막혀버리기 때문입니다.

제가 꿈꾸는 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가족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도록 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면 세상이 바뀔 것입니다. 교육양극화를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강남에서는 외국으로 이민으로 가고 시골에 사는 어느 친구는 몬테소리 교재를 1천만원어치나 샀다는 이야기를 들고 깜짝 놀랐스니다.  오히려 이에 대한 대인이 가족식사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홍보스티커 제작, 블로그 만들기 등 다양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핵심은 헌신적인 재능나눔자들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요리를 함께 하면 좋을 것입니다. 다시물은 이렇게 내라는 식의 교육도 어머니가 딸에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도 함께 첨가될 수 있습니다" 이런 조언도 따랐습니다




김지희씨의 소지섭(농촌사귀기) 프로젝트

김지희씨는 새로운 농촌의 일자리 제공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농촌의 일자리를 소개하겠다고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엠티라든지 농활의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에 이 청년들이 농촌의 일자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정교한 커리큘럼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 요지입니다

일자리가 없고 젊은이들은 계속 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자리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SDS에서 배웠습니다. 농촌사기기 포로그램(소지벗) 프로젝트를 생각했습니다. 농촌의 일자리를 소개하겠다는 것입니다.  먼저 농촌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고 (지) 그 다음으로는 농촌의 일자리를 뛰어주는 과정(섭)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농촌을 소개하고 이해하고 일자리의 틈새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학년별로 굉장히 정교한 엠티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마침내 산딸기 쥬스회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청년실업문제가 그렇게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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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10:30 2009/1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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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ci知Factory
    2009/12/16 20:54
    [Soul to So] 사회적기업 감동과 열정의 "Concert"

    ♬일시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오후4시

    ♬장소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2번출구앞 Yes APM 야외무대

    <Special Event-관객투표단 모집>
    -신청기간: 12월 11일~12월 20일(9일간)
    -선발인원: 50명(인원 초과시 랜덤추첨)
    -활동내역: 공연관람후 관객투표참여
    -활동혜택: 문화상품권 1만원권 증정
    -발 표: 12월 21일(월)발표
    -신청방법: www.socijifactory.org Special Event 게시판에 리플로 참여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 김난일
    2009/12/14 23:16
    교장선생님~워크숍 끝나고 저 계속 교장선생님 자랑하고 다녀요^^워크숍 때도 줄곳 함께 하시고 프로젝트에 하나하나 코멘트도 해주시고 밤이 하얗게 될때까지 우리랑 얘기도 나누시고 격려도 해주셨다고. 젊은이들보다 훨씬 체력도 기동력도 좋으시다고요. 물론 트위터와 아이폰 얘기도 빠뜨리지 않았구요ㅎㅎ
    • 박원순
      2009/12/15 00:04
      난일씨, 나도 그날 너무 너무 즐거웠답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얼마나 명석하고 열ㄹ정적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라고 저는 늘 말하고 다닙니다. 그런 젊은이들과 함께 밤새고 함께 토론하는 것 - 그것만큼 즐거운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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