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빌딩 - 우리 함께

2010년 02월 07일 0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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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충동에 가면 <우리 함께>라는 빌딩이 있습니다
건물 명칭 치고는 아주 특별한 이름입니다
그 이름에 어울리는 건물입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 많은 NGO단체들이 입주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건물은 <만해 NGO교육센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만든 이 건물에는 이렇게 다양한 NGO들이 입주하고 있고
당연히 다양한 NGO 활동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웬만한 도시나 지자체마다 비영리단체들이 주로 입주하는 NPO센터들이 입주하는 건물을 만들어두고 있습니다.
NGO, NPO.의 활동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그만큼 주민들의 삶의 풍요로워 진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점을 알게 된 정부나 지방정부가 이런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여정부 말기에 각 지역에 NGO센터를 만들기로 하고 일부 재정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이런 시도마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이제 NGO나 시민사회는 정부와 상호 대결의 국면으로 치달아 더 이상 협력적 관계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가 아니라면 민간단체에서라도 이런 NGO센터를 만드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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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랑새
    2010년 02월 07일 09시 18분
    희망제작소가 안국동 사무소에서 임대료라도 한푼 줄여볼까 하고 옮기려는데... NGO에겐 임대 못한다고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지요? 다행히 공기좋고 물좋은 평창동으로 옮길 수 있어서 불행중 다행입니다. 언제나 희망제작소가 독자적인 건물을 가지고 임대료 걱정 안하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게될까요? 머쟎은 날에 그리되길 기원합니다.
    • 박원순
      2010년 02월 07일 23시 35분
      파랑새님, 저희들의 소원을 대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건물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안심하고 이사 안하고 지낼 수 있는 건물, 우리 마음대로 신나게 꾸미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2. 희망농부
    2010년 02월 08일 12시 21분
    꼭 그런날이 올것입니다.
    왜냐구요?
    혹독한 겨울을 난 씨앗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농부들이 정성드레 가꿀것이니까요..
    화이팅.
    • 박원순
      2010년 02월 09일 18시 12분
      네, 희망농부님, 봄은 추위를 이기고 오고야 맙니다. 실상 겨울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 많은 생명은 따뜻한 봄을 준비하기 마련이지요. 봄을 준비하는 농부의 심정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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