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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의 역설?

2011/07/03 13:13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를 때 마다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의례히 휴게소 건물 밖에 대서특필해 놓은 문구때문입니다
이 곳 휴게소에서도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불법노점상을 이용하지 않는 것, 법과 원칙을 세우는  선진시민의 의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 앞에 노점상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 노점상은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방치하면서 그런 구호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니 어찌 역설이 아니겠습니까?
이 휴게소의 운영자나 또는 지역경찰이 손도 댈 수 없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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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이러한 노점상이 불법이라면 거기에 대한 벌칙을 가해서 더 이상 영업을 못하게 하고 그대신
이들이 제대로 장사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노점상 문제는 단순히 불법 합법의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서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먹고 살 수 없는 수많은 서민들이 길거리나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고속버스 휴게소까지 쳐들어온 것이지요
이것을 단속일변도로만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니 이들에게 먹고 살 수 있는 영업장을 어디엔가 마련해주는 대안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노점상 문제는 우리 시대가 풀어야 할 가장 큰 화두입니다









2011/07/03 13:13 2011/07/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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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라
    2013/05/07 14:11
    박시장님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휴게소에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 그 문구를 써논 사람의 마음이 놀부같다는 생각???
    누가 만든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법치사회라는 명목의
    그 법으로 움직이는 사회에서 99%를 위한 진짜 필요한 무엇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시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2. 박정은
    2013/03/05 09:46
    노점들 횡포 비좁은길에 떡하니 포차깔고 장사하고 불편함이 절로나오고
    그리고 돈없는 사람이 장사하는 건 옛말이에요 세금안내고 장사하는 데 얼마나
    많이 벌겠냐구요 저도 옛날에 돈번다치고 호떡장사를 해봤는데 15년전만해도 천만원
    이상 남았습니다 결국은 쫒겨나서 못했지만 그냥 경험으로 한거라서. 근데 서울 올라와서
    해볼려구 알아보니 매달 누가와서 돈을 가져가구 보증금오천에 월세삼백 이돈을 과연
    누가 걷어가는지 물었더니 이자리를 지켜주는사람이 있다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시장님이 생각하는 노점들이 아닙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노점도 자식한테 물려준다구 그정도로 노다지노점 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정말 노점들 음식들 비위생 정말 눈뜨고보지 못할정도입니다
    한번은 그냥아무박스나 주워와서 그위에서 순대썰고 뛰김은 드러운박스에서 꺼내놓고 그걸본뒤로
    포차 떡볶이 안먹습니다 대부분 다 정말 더럽습니다 일본같은경우는 포차가 없는 이유는
    비위생적이여서 못한다 하더라구요 만약 포차할경우 구청에서 청결단속 을 태마다해서 비위생적이면
    바로 장사못한다 하더라구요 우리 서울시민들도 건강좀 신경써주세요
  3. 이동욱
    2012/11/01 00:21
    프랑스나 영국에는 노점상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한국의 그 떡볶이 노점상이 그립다'고 생각했던 저는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환상에 아직 갇혀있는 것 같네요. 한국인들이 보편적으로 행복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에는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사회와는 동떨어진 것들도 섞여있습니다. 냉철한 마음을 가지고 옛날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에 가슴아파하지 않는 감성이 해결책이 아닐까 합니다.
  4. 이영석
    2012/10/14 18:43
    시장이시라면 해결을 해주셔야 할것같습니다.
    노량진도 그렇고 서울시 곳곳에 있는 노점상들은 이미 조직화 될정도로 조직화되었습니다.
    생활고로 인한 노점상?
    자영업자도 힘든 사람많습니다.
    임대료 소득세, 카드값, 기타세금.
    게다가 굳이 노점상이 아니라도 돈을 벌일은 많습니다.
    세금을 냅니까?
    이른아침에와서 길을 쓸고 닦기를합니까?
    위생상태가 그렇게 청결한것도 아닙니다.

    이런곳에서 딜레마를 느끼면 안됩니다.
    원칙과 반칙이 있고 그사이에 변칙이있습니다.
    반칙이 아니더라도 반칙에 가까운 변칙이 득세를 하게되면,
    이는 오히려 더 섞어서 곪아문드러지겠지요.
  5. 김은영
    2012/07/14 21:14
    서울 번화가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사람으로써 노점상이 정말 골칫거리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버젓이 차가 다니는 길을 가로막고 장사하거나 좁은 인도를 반이나 차지하고, 세금이나 월세등은
    부담하지않고, 영세민이라고 하기에는 집이나 차있는 사람도 부지기수고....
    일정세금을 부과한다던지 명동에서 노점하시는분들처럼 영업후에는 리어카를 치운다던지,
    적당한 제재가 절실합니다...단순히 어려운 사람들 먹고사는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일반 자영업자들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시장님께서 꼭한번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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