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안철수 첫보도 '충격', 두번째엔 용기받아 그의 출마 고민 알았다면 내가 먼저 접었다"
2011/09/16 19:23
"안철수 첫보도 '충격', 두번째엔 용기받아 그의 출마 고민 알았다면 내가 먼저 접었다"
[인터뷰①] 서울시장 출마선언 앞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11.09.08 21:25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권우성
박원순
"제가 이미 생각을 굳히고 원로들에게도 다 얘기해놓은 상태여서 안철수 원장 얘기가 나와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일 제가 주변에 알리기 전에 그 사실(안철수 출마결심)을 알았더라면 제가 먼저 접었을 것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시민운동가 박원순(55) 변호사는 매우 솔직했다. 긴박했던 엿새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과정도 서슴없이 털어놓았다. 안철수 원장의 출마결심이 임박했다는 <오마이뉴스> 첫 보도에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박원순 변호사를 밀어드릴 수 있다"는 두 번째 보도에는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박 변호사는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평소 안철수 원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