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나경원 초박빙! 초편향 나경원 판세는 아니고? 2011.10.17 11:42:40 나경원 51.3% 박원순 45.8% _ 한겨레 17일자 아침 일간지들이 전한 서울시장 판세 분석이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박빙 판세'라며, '나경원 상승세, 박원순 하락세'라고 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한겨레는 "'나경원 지지' 강남 결집하고 '박원순 지지' 40대 흔들리고"의 분석 기사를 통해 "박근혜 지원 등 여권단합 효과"가 나오며 "강북권도 '나 후보 지지'로 돌아서"고 있는데, 이는 "한나라당의 검증 공세와 TV토론의 영향"으로 "무당파의 '박 후보 이탈'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언론도 뉘앙스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엇비슷한 분석이다. 의문이 든다. 우선, 지금 언론들이 시행하고 있는 여론조사를 어디까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지난 일주일여 간 자행된 보도 공세가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여론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공정한 것인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떤 의미를 갖느냐의 문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경마식 여론조사를 통해 만들어질 어떤 프레임의 문제다. 아시다시피 한국 언론에 있어 여론조사란 단순히 지지율의 추이를 총합적 숫자를 보여주는 행위가 아니다. 한국 언론은 중요한 선거마다 여론조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선거에 개입해왔다. 그리고 그 개입의 양상은 한나라당 정권에 불리한 선거일수록 더 노골적이고 악랄한 방식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