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마시는 술 - 산삼주
어느 지역의 주류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산삼주. 보통사람에게는 평생 한뿌리 먹어보지 못하는 산삼이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래질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미 산삼주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되었다. 산에 자생하는 산삼만이 아니라 지금은 산삼을 재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산삼주를 대량으로 양조.판매하는 회사나 영농조합들도 여럿 생겼다.
"농림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계룡산 산양 산삼주 제조 허가를 취득하여 2005. 6.부터 국내 최초로 산양산삼 실물이 병입된 산삼주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 - 10여년 전부터 심마니로 산행을 하면서 야생삼의 씨를 받아 뿌리거나, 어린 야생산삼을 이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계룡산 인근의 무공해 청정 지역에 1만여 평의 산양 산삼포(약40여만 뿌리)가 조성되였으며, 이 산삼을 이용하여 산삼주를 한정 생산하고 있습니다. 계룡산 산양산삼주는 야생삼에 버금가는 효능을 지닌 10년 내외의 산삼만을 정선하여 합법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심마니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 산삼주는 기존의 농축액. 배양액을 첨가한 산삼주와는 달리 원액 100%의 진품으로 출시, 애주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산삼주식회사의 산삼 재배지와 산삼주 소개]
이렇게 산삼주는 이미 기업화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삼주의 효과와 기능에 대해서는 충분히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뿐만아니라 산삼과 산삼주에 얽힌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이 스토리텔링으로 전환되고 있지 못하다. 실제 조금만 조사해보면 산삼과 산삼주에 얽힌 설화나 전설들은 숱하게 많다.
영국의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나 프랑스의 꼬냑, 또는 유명한 와인들은 모두가 이런 기능과 향, 창업자의 스토리 등으로 세계화.명품화가 되었다. 우리라고, 우리 산삼주라고 그렇게 되지 못할 리가 있는가. 언젠가 산삼주가 파리에서도, 런던에서도, 뉴욕에서 팔리는 세계적 명주가 되는 날을 꿈꾸어본다. 아래는 전북 진안의 <마이산 장뇌산삼 영농조합>의 소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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