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 와인숙성 공장과 와인바를 만든 사나이
-경북 청도의 청도와인의 경우
경북 청도에는 아주 특별한 와인바가 있다. 바로 일제시대 때 버려진 기차 터널을 활용한 이른바 ‘와인 터널’이다. 청도에서 나는 유명한 반시(씨없는 감)을 활용하여 감와인을 생산한 다음 이곳을 숙성창고로도 쓰고 와인바로도 쓴다.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와인산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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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와인터널 안으로 들어오면 완전히 별세계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감와인의 특성을 자랑하는 벽면의 홍보판넬들이 전시되는가 하면 감와인을 한 잔 할 수 있는 작은 바가 있다. 또한 숙성창고까지 걸어 들어가서 바깥 기온보다는 차가운 터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가 하면 와인병에다가 사랑하는 연인과의 약속이나 달콤한 말을 적어넣어주는 작은 이벤트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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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병에 원하는 말과 문양, 디자인을 해 주고 있어 단연 이곳은 인기있는 관광코스로 등장하였다. 디자인은 개인이나 기업 등에서 원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써주고 모양을 디자인해 주어 주문도 가능하다. 하상오 청도와인 대표이사(맨 아래 사진)는 앞으로 이 곳을 세계적인 감와인의 본산지로 만들 꿈에 부풀어 있다.
2007년 3월 19일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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