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서울 노원구 중평초등학교 학생들이었습니다.
6학년인 이 학생들은 같은 반 간부들로서 선생님이 내어주신 인터뷰 숙제를 하러 나를 찾아왔습니다.

이 학생들의 대표인 권오연 군은 종이에 인터뷰 질문을 빼곡히 적어와서 나로 하여금 땀을 빼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이 정도의 질문을 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한시간 가량 땀을 뺐습니다.



아직 오후 수업이 끝나지 않을 시간인데 어떻게 왔느냐 했더니 조퇴를 하고 왔답니다.
담임선생님이 만나기 어려운 분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면서 기꺼이 조퇴를 허락해 주셨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희망제작소가 생기고 나서 가장 어린 꼬마손님들의 내방에 희망제작소 연구원들도 모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희망의 제작은 바로 이런 꼬마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30일 21시 04분 2009년 10월 30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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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버들
    2009년 10월 31일 06시 33분
    어린이들의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하여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 같아 보이는 아이들도 저각각 생각들이 있고. 게다가 원순씨를 땀을 빼게 하는 질문으로 인터뷰를 하였다니 신통하기도 하지요, 선생님과 부모님이 분명 훌륭하신 분일거여요. 언젠가 원순씨 만나게 되면, 할말 없어 멀뚱멀뚱 어색하게 앉아 있지 않도록 공부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입니다.
    • 박원순
      2009년 11월 02일 23시 01분
      실버들님, 맞습니다. 이 학생들도 훌륭하지만 그 부모님과 선생님도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 담쟁이
    2009년 11월 02일 10시 35분
    '간부'라는 표현은 어쩐지 옛스러워 보이네요.^^a 요즘 초등학생들은 무어라 부르는지 급 궁금해짐.흐흐.
    • 박원순
      2009년 11월 02일 23시 02분
      그렇지요? 담쟁이님. 간부라고 해써 저도 그런 표현을 썼는데 진짜 뭐라고 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임원? 일꾼? 뭐라고 할까요? 나중에 따로 물어보아야겠네요
  3. 휴지
    2009년 11월 02일 13시 10분
    짱 정도가 아닐지..ㅋㅋ
  4. 비밀방문자
    2009년 11월 05일 12시 24분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권오연
    2009년 11월 05일 21시 31분
    아 참!! 그리고 간부대신 임원이라 부른답니다...
  6. 서연맘
    2009년 11월 06일 10시 09분
    울 조카..짱...
    어느새 넘 많이 자란 울 조카..
    가문의 영광이다..ㅎㅎ
    지금처럼만 멋지고 현명한 어른으로 자라라...~~
  7. 이모부다..
    2009년 11월 06일 10시 14분
    먼저 박원순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오연군... 이모부가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거 알지?

    변호사님과 나눈 이야기들 항상 기억하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라..

    넌 우리 가문의 희망이야..ㅋㅋㅋㅋㅋㅋ
  8. 지나가는 객
    2009년 11월 06일 10시 17분
    초등학생 학부모로써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권오연군인거 같군요..
    어른인 저도 박변호사님을 존경하면서도 만남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참 멋지네요..
    지나가는 객이 변호사님과 권오연군에게 화이팅 한번 외치려합니다..
    화이팅!!!!!!!!!!!!
    • 박원순
      2009년 11월 07일 06시 01분
      그렇지요. 늘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제가 아무리 바쁘다록 하지만 어느 초등학교 학생이 만나서 이야기하자는데 응하지 않을 도리는 없지요. 오연군과 그의 어머니, 선생님이 모두 훌륭하지요
  9. 노경선
    2009년 11월 06일 14시 42분
    저희 학교 같은 반 친구들이네요^.^
    오늘 PPT를 만들어와서 봤는데 함께 찍은 사진, 에피소드 등 여러자료를 만들어와서 놀랐어요. 우리반 회장, 부회장, 그리고 답변해주신 변호사님.
    정말 대단하네요.
    • 박원순
      2009년 11월 07일 06시 02분
      친구들이 학교에 돌아가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나눈 대화들을 공유했던 것이군. 너무 잘 했어요. 어떻게 전달했는지 궁금하네요.
  10. 울 회장 짱..
    2009년 11월 06일 17시 03분
    오늘 울 반회장 오연이가 변호사님 만난 이야기를 나누며 재밌게 놀았어요.
    나랑 동갑친구지만 평소에 내가 널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다시한번 너한테 반했다.. 권오연. 넌 정말 짱이야..ㅋㅋ
    솔직히 오늘 너가 너무 부럽기도 하고.. 나도 너처럼 좋은 추억만들고 싶었어.
    우리반 회장님.. 권오연. 항상 화이팅..
  11. 비밀방문자
    2009년 11월 06일 17시 31분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2. 비밀방문자
    2009년 11월 06일 17시 33분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3. 선생
    2009년 11월 06일 22시 51분
    작은 물 한방울이 모여 대양을 이루듯 항상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오연이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쇼셜디자이너 박원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박원순
      2009년 11월 07일 06시 04분
      저는 오연이의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르치고, 또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 선하네요. 아이들에게는 작은 체험과 견문이 나중에 인생의 큰 전환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선생님은 그런 실천을 하고 계시니까요. 감사합니다.
  14. 오연모
    2009년 11월 06일 23시 59분
    안녕하십니까?

    인사가 늦었습니다. 첨에 오연이가 변호사님을 뵙고 싶다고 하여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버스에 내려서 부터 많이 떨린다고 하더니 만나기전에 최고조에 달해서

    뛰면서 어쩔까하면서 팔짝팔짝 뛰면서 흥분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주셔서 삶의 다른 눈을 키워준것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후원자의 한사람으로서 희망을 키우는 일에 조그마한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큰 눈을 키워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 박원순
      2009년 11월 09일 07시 48분
      오연모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연이가 그렇게 긴장을 했었군요. 내가 보기에는 아주 의젓하고 당당했던 것 같은데요. 하기는 저도 A형이어서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에 뭔가 사람들의 앞에 서거나 어떤 발표를 할 때는 아주 힘들었지요. 저도 오연이와 친구들을 만나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아이 하나 하나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인 것이니 우리가 어찌 소홀히 대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제가 기회가 닿는다면 오연이, 아니 그 누구라도 우리의 꿈나무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되겠지요. 감사드립니다,
  15. 이아영
    2009년 11월 08일 08시 13분
    안녕하세요^_^우리반 친구들이 가서 정말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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