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국 런던으로의 비행 속에서 또하나 인상깊게 본 다큐멘터리는 볼로냐 관광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 가정용 식사가 아주 훌륭한 관광상품이라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식당이 아닙니다.
대대로 이어오는 그 지역의 전통음식과 요리를 대접하는 극진한 서비스입니다
당연히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요리하는 로컬 푸드입니다
여기 와서 스파게티를 찾으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스파게티는 나폴리 음식이지 볼로냐 음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흔한 올리브 기름도 여기서는 안씁니다
왜냐하면 볼로냐에는 올리브 나무가 안자라니까요
반드시 예약제로만 받습니다
안주인이 음식을 마련하고 서비스 합니다
마치 일본의 전통여관에서 안주인이 하나의 관광상품인 것처럼 여기서도 안주인의 역할이 큽니다
실제 가정에서 그 가족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며 이태리의 가정과 사회의 전통에 대해 알아갑니다.
여기서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하나가 됩니다.
요즘 관광의 추세는 이렇게 커뮤니티 투어가 지배적입니다
그냥 외관만 보고 지나가는 겉치레 관광이 아니라 그 고장의 속살을 헤집고 다니면서 지역사회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냥 멋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함께 느끼고 체험하며 하나가 되는 그런 것이지요.
대한민국의 관광도 이렇게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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