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의 식당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벽에 <벌떡주>가 그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방약재 15가지를 섞어 만든 술이라서 그렇게 건강에 좋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거시기를 참 좋아하는 모양이군요
어떻게 술 이름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짓는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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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옆에 <가을국화 발효주 가을국화>나 <6년숙성 매실마을> 등은
참 순수하고 아름다운 우리 말의 우리 술들입니다
괜히 가을의 국화향기가 퍼져나오고 봄의 매실냄새가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술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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