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아주 역사적인 날입니다
우리나라에 모금전문회사가 등장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돈이 모이는 Human Tree"가 이날 조촐한 출범식을 가지고 탄생했습니다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모금전문가학교가 열린 이래 이제 3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3달간 진행되는 이 모금학교에서는 이론적 강의뿐만아니라 굉장히 실제적인 현장체험, 모금체험을 가지면서 수료시기가 되면 누구나 모금의 세계에 새로운 눈을 뜨기 마련입니다.
누군가가 모금은 과학이고 예술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단지 남의 주머니를 열게 하는 기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고 관계에서 끝납니다.
모금학은 사회과학이고 인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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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전문가학교가 몇회 진행되면서 이 수료생 가운데 모금전문회사를 만드는 것은 필지의 사실이 되었습니다.
1기 수료생 중에 이선희씨가 이번 Human Tree의 대표로서 첫 모금회사 출범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영화마케팅을 주로 해 오던 그녀가 모금의 매력에 쏙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던 차에
희망제작소 1004클럽(1천만원을 기부하는 기부자클럽)의 풀타임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동시에 자신의 모금회사를 그동안 준비해 왔던 것입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아주 아름다운 약정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이 Human Tree의 수익금의 10%는 희망제작소에 기부한다는 약정이었습니다
Human Tree가 희망제작소와 별도의 조직이지만 희망제작소가 인큐베이팅하는 만큼 그런 작은 인센티브를 준 것이지요. 이런 관계를 서로 윈윈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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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희귀병지원재단이 첫 출범하면서 모금에 애로를 느끼고 있었는데 바로 이 Human Tree가 그 단체를 위해 모금을 해 주기로 하는 약정을 체결한 것이지요
모금대행은 단지 모금을 대신 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단체의 모금조직 구성, 모금 노하우 전수, 모금방법 교육, 기부자 확보와 네트워크, 이사회 조직과 활성화 등 한 단체를 거의 새롭게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Human Tree는 바로 이런 애로와 장애를 가진 많은 단체들에게 빛이 되고 희망이 될 것입니다
오늘 비록 자그만한 조직으로 출범했지만 내일은 많은 비영리조직, 공공기관들과 더불어 창대하게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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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9일 12시 01분
파생된 휴먼 트리도 꼭 성공하시기를 기대합니다.^^
2010년 03월 10일 16시 15분
저먀 말로. 이젠 다신. 모금같은 지긋 지긋한 일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단단히 결심하고는. 뭔 일이 생기면. 여기 저기 미친듯이 전화하고,. 뛰어 다니곤 합니다. ..전 이젠 진짜 안해요. 많이나 모금했으면, 몰라...쥐꼬리 만큼 하면서..
모금 안했으면, 친구들과 점심 먹고 저녁먹고, 쇼핑다니고.재미나고 사이 좋게 놀텐데..맨날 돈내라고 하니. 친구들도 나를 싫어하고.. 나도 거절당하면.,마음속에 서운함이 생겨서.. 차라리 모금은 시작을 안하는게 좋은것 같더라구요..
2010년 03월 12일 07시 02분